여권사본 발급방법 및 복사 사진 스캔 확인하기 (정리)
해외 이민, 유학, 취업, 또는 외국 정부 기관에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 일반적인 여권 복사본만으로는 효력이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여권사본증명서, 공식 명칭으로는 여권사실증명서입니다.
이 문서는 단순히 여권을 복사한 것이 아니라, 해당 여권이 실제 존재하며 진본임을 대한민국 정부가 인증해주는 공식적인 증명서입니다.
여권에 대한 공신력 있는 확인이 필요한 해외 기관 제출용으로 자주 요구되며, 특히 최근에는 세금 보고, 외국 학교 등록, 비자 신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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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권 발급 이력 조회 하는방법 간단하게 정부24로 신청하기
3) 여권번호 조회 및 여권 정보 조회방법 (확인)
여권사본증명서란 무엇인가요?
여권사본증명서란, 여권에 수록된 정보가 정부에 의해 인증된 사본임을 증명해주는 문서입니다. 이는 외국 기관에 제출 시 여권의 진위를 증명할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외교부에서는 2016년 8월부터 이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현재는 본부 여권과뿐 아니라 전국 240개 이상의 여권사무 대행기관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장하였습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나요?

현재 여권사본증명서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합니다.
정부24나 외교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 서식은 다운로드할 수 있지만, 실제 신청은 반드시 직접 방문하여야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권 원본 확인과 신청인의 신원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면 접수가 원칙입니다.
발급 장소 및 방법 확인하기
1. 국내에서 신청하는 경우
국내에서는 전국 시·군·구청 여권 사무 대행기관이나, 외교부 여권과(서울 외교센터)를 통해 여권사본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신청 대상: 유효한 여권을 소지한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 위임을 받은 대리인
- 방문 필요: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며, 반드시 직접 방문해야 함
신청서류
- 여권 원본
- 여권사실증명 신청서 (서식 다운로드 가능)
- 수수료 1,000원(현금)
- 대리 신청 시: 위임장,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서명확인서, 대리인 신분증 등 추가 서류
※ 미성년자는 부모가 대신 신청할 수 있으며, 여권 외에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합니다.
2. 해외에서 신청하는 경우
재외국민이라면 현지 대한민국 대사관 또는 영사관을 방문해 동일한 절차로 신청 가능합니다.
- 여권 원본 및 사본
- 신청서 작성
- 수수료 1달러 상당 현지 통화
- 우편으로 수령 가능 (일부 재외공관 한정)
복사, 사진, 스캔본으로 대신 제출해도 될까요?

외국 기관에 따라 요구 사항이 다르지만, 다음 사항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공식 인증을 요하는 경우: 여권사본증명서 원본 제출이 필수입니다. 단순 복사, 사진, 스캔본만으로는 효력이 없습니다.
내부 참고용 또는 비공식 제출의 경우: 복사본이나 스캔 파일이 허용되기도 하나, 상대 기관의 명확한 요구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권사본증명서는 여권의 사진 면에 한해서만 증명 가능합니다. 사증 페이지, 입출국 스탬프, 여권 만료 후에는 증명서 발급이 불가합니다.
대리 신청 시 주의할 점은?

본인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지만, 절차가 까다롭습니다. 특히 다음 조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
- 위임장은 반드시 여권 명의인이 서명해야 하며, 인감증명서상의 도장과 일치해야 합니다.
-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원본 제출이 필요하며, 복사본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 대리인이 직접 신청서를 작성해도 되지만, 위임서류는 철저하게 준비되어야 접수가 가능합니다.
아포스티유 인증도 필요한가요?
일부 국가에서는 여권사본증명서 자체로는 충분하지 않고, 아포스티유 인증이 추가로 요구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외교부 또는 법무부를 통해 아포스티유를 받아야 하며, 수수료는 1통당 1,000원입니다.
단, 아포스티유는 당일 발급을 원할 경우 오후 2시 30분 이전에 접수해야 하며, 그 이후에는 익일 수령만 가능합니다.
실제 방문 후기와 팁
여권사본증명서를 신청하기 가장 편리한 장소 중 하나는 서울 서초구 외교센터입니다.
이곳은 외교 관련 민원 처리가 집중되는 곳으로, 대부분의 서류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민원인이 자주 찾는 장소입니다.
외교센터는 현재 6층으로 이전된 상태이므로 방문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 국내에서는 전국 시·군·구청 여권 사무 대행기관이나, 외교부 여권과(서울 외교센터)를 통해 여권사본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비용 안내
항목 | 비용 |
---|---|
여권사실증명서 발급 | 1,000원 (또는 해외에서 1달러) |
인감증명서 발급 | 600원 (구청 기준) |
아포스티유 인증 | 1,000원 (1건당) |
마무리하며
여권사본증명서는 해외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여권의 진위를 증명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문서입니다.
단순 복사본이나 이미지 파일은 제한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해당 기관의 요구 조건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라인 발급이 불가능한 만큼, 직접 방문 전 필요한 서류를 빠짐없이 챙기고 여유 있는 일정으로 움직이시길 바랍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절차를 정확히 알고 준비하면 어렵지 않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항목 | 내용 |
---|---|
온라인 발급 가능 여부 | 불가능 (직접 방문 필수) |
신청 장소 | 외교부, 시군구 여권대행기관, 재외공관 |
준비서류 | 여권, 신청서, 수수료 |
대리신청 시 필요서류 | 위임장,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서명확인서, 신분증 |
발급 언어 |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8개 |
스캔·복사본 사용 가능성 | 비공식 용도 한정, 공식 제출 시 증명서 필수 |
처리 시간 | 평균 30분 내외 |